벌써 금요일이네요~!

요즘들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내일모레 불혹이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 오늘.. ㅋㅋㅋㅋㅋ

 

하루 하루는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은데

일주일은 또 금방이라 금요일만 되면 뭔가 센치해지더라고용.. 호홍..

 

멜랑꼴리한 마음 부여잡고

오늘은 잠실새내 나무수 소개할게요!

 

잠실새내는 먹을 곳이 정~~~말 많은데

나무수처럼 건전하게 단체모임하기에 좋은 곳은 별로 없어요.

이 근방은 고깃집, 술집이 번화한 지역으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놀기엔 좋지만

회식이나 단체모임, 가족식사로 하기는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이 날 여러명이 모여야했기에..

분위기 좋은 잠실새내 나무수에

널찍~한 자리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답니다. :)

이 곳은 잠실새내역 보다는 종합운동장역이 더 가까운 곳으로

카페를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인데요.

1층은 빵과 음료를 마시는 베이커리 카페로 주로 이용하는 듯 보였고요,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 테이블도 시원시원하게 큼지막하더고요.

분위기 괜찮지용? ㅎㅎ

오랜만에 회식 겸, 저녁식사하러 간 건데

잠실새내 나무수는 단체모임하기에도 좋아보였답니다.

재밌는 점은,

피자와 파스타 등 이탈리안 음식은 물론

돌솥비빔밥과 같은 한식도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었는데요.

여러가지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으니까

나눠먹기에도 좋고

한식인지 이탈리안인지 놓고 고민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답니다.

이곳 잠실새내 나무수가 단체모임을 하기 좋은 이유,

이렇게 널찍한 실이곳 내에 답답하지 않은 테이블과 의자 때문도 있지만,

노트북 전원을 켤 수 있는 콘센트도 자리마다 있었고

차와 식사 모두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회식이나 가족모임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심에서는 드물게 '저원이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여러가지 요리가 있으면 맛이 좀 덜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걱정했던 마음이 무색하게도

하나같이 맛이 좋더라고요.

오랜시간 앉아서 얘기하고 웃어도 눈치 주는 사람 한 명 없고요!

개인작업이나 미팅을 할 분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잠실새내 나무수,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서 든든하네요! ㅎㅎ

 

 

 

 

 

 

 

Posted by 우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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