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안녕하세요! 우리365한의원입니다. 

처서매직이라고 글을 올린지도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가을 냄새가 물씬 나네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환절기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두드러기는

전체 인구 중 15~20% 정도가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가 생기는 환절기에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환절기 두드러기는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데요. 

지금과 같은 환절기나 기온이 떨어질 때, 

온도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해 나타납니다.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땀 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배출이 이루어지는 기능인 체온조절 기능은 

떨어지면 열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배출되지 못한 열이 누적되면 

발진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보통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발생하는 두드러기의 경우 

금방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급성 두드러기라고 하며,

며칠 내로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 주 이상 두드러기 증상이 반복되거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만성 두드러기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드러기는 등 뿐 아니라 

팔, 다리, 가슴을 포함해 신체 모든 부위에 

발병할 수 있으며 

반점이 생기거나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생기고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특히 가려움증이 심해 숙면에 방해가 되고 

이를 참지 못해 피부를 긁게 되면 

환부에 출혈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기도 한답니다. 

또한, 대부분의 두드러기 환자의 경우 

트림, 복통,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설사 혹은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이를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부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소화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를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우리365한의원에서는

치료를 위해 소화기관의 문제를 개선하는 한약과 침, 

약침, 뜸 치료를 시행하는데요. 

이를 통해 신체 내부의 문제와 외부 병변을 

종합적인 치료로 문제를 해결하고 

2차로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음식을 천천히 섭취하는 것과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과식, 야식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명절에는 과식, 과음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맛있는 음식이 많은 추석 명절,

과일과 채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면서 

인체 내부의 열 제어 능력을 조절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환절기 두드러기로 매번 고생하는 분이 계시다면 

우리365한의원에서 치료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