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365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에서 명칭을 얻은 

통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은 요산나트륨 결정이 관절과 연골에 침착되어 생기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체내에 과잉 축적된 요산결정을 면역반응에 의해 

백혈구가 탐식하면서 관절 주위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일으키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예전에는 통풍을 고기를 비롯한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걸리는 병이라고 해 

'황제병'이라고도 불렸는데요. 

고기와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만 주로 나타나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서구화된 식이로 흔한 병이 되어버렸습니다. 

통풍의 원인인 요산은 퓨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 안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나오는 대사산물인데요. 

요산은 대부분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콩판의 요산 배출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콩팥의 능력을 넘을 정도로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 요산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급성 통풍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금방 호전될 수 있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으로 진행될 시, 

관절 주위로 혹처럼 생긴 결절이 형성되고 

뼈가 파괴되며, 

고요산혈증이 지속되면 신장기능이 떨어지고 

신장결석이 형성될 수 있기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통풍이 발병하면 평생 관리를 해야 합니다. 

통풍이 악화돼 뼈 변형이 된다면 원래대로 회복이 어렵고 

통풍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인보다 1.5~2배 높으며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3배 정도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우리365한의원에서는 통풍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답니다. 

맥주가 통풍 위험인자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일단 통풍 환자는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통풍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통풍 환자의 50%가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알코올은 체내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을 방해하기까지 하며, 

퓨린 생성을 증가시키므로 통풍환자는 금주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이면 

이보다 짧게 앉아있는 사람보다 고요산혈증 위험이 

1.2배 높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원인이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오래 앉아있는 좌식생활이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되며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일 수 있고 

이는 통풍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는 봉독 약침이 통풍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봉독 약침은 벌의 봉독을 추출해 

정제 과정을 거친 후 만들어진 용액을 사용하는 치료법인데요. 

박연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팀은 

윤태영 경희대 의대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통풍성 관절염에 대한 봉독 약침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62420200004454?did=NA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에 봉독 약침 효과

혈액 속에 요산이 과다 축적되면 ‘통풍(痛風)’에 걸리게 된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병명처럼 심각한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국내에서 수십만 명이 앓고 있으면

www.hankookilbo.com

 

 

 

 

 

Posted by 우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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