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산후한약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약해진 산모의 관절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출산 후 오로의 배출을 도우며

산후부종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약 3개월가량 진행되는 출산 후 산후조리는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집중관리를 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답니다.

보통 출산 이후 관리에 소홀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산후풍인데요.

산후풍은 어깨, 손목, 무릎, 허리, 골반, 발목 등

관절 통증을 비롯해

시림, 땀이 많이 나거나 저린 증세,

우울, 불안, 분노 등을 포괄하고 있어요.

이와 더불어 무력감, 붓기, 입맛저하 등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간에 좋지 않다거나 효과가 없다는

산후한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산모들이 주저하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게

가장 큰 문제랍니다.

  어떤 병도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쉽듯이

산후한약도 마찬가지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된다고

우리365한의원에서는 강조하는데요.

산후조리를 한다는 것은

10개월 동안의 임신과 출산 이후 일어나는

신체적인 변화 뿐 아니라

정신적 변화에 대해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산모도 스스로를 챙기고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산욕기인 6주에서 9주 동안

임신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산후조리라는 것인데요.

산후풍은 출산 이후 약해진 산모의 몸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체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출산 전 상태로

회복에 힘써야 하며,

특히 어혈을 배출하고 기혈부족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산후한약을 처방받으면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산후한약은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을 적절하게 감량시켜

산후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해요.

산후에는 피부질환으로

산후 두드러기, 산후소양증 등도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산모의 피부 면역력이 약해지며 생기는 것으로

산후한약을 복용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답니다.

산후한약,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보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