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이제야 비로소 겨울 날씨가 된 것 같지만

사실 왔다갔다 하는 이번 겨울 온도 때문에

감기기운이 있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에는 그저 단순한 감기기운이라도

더 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데

그건 아마도 코로나19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생활 전반적인 변화도 물론이지만

열이 조금만 오른다거나

기침이 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어김없이 생각의 꼬리는 코로나19로 끝이 나는데요.

저역시 어제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몸도 머리도 예민하네요. 호호

기온이 떨어지면서 두통이 유독 심해졌다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추위에 두통이 심해지는 것은

찬 기운이 혈관을 자극하기 때문이에요.

두통 한의원 우리365에서는

기온이 낮은 날에는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 때 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두통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말하는데요.

이를 보통 혈관성두통이라 하는데

편두통, 긴장성두통, 신경성두통 등이

이에 해당된답니다.

우리365한의원 박성동원장은

기온이 떨어짐과 동시에 두통이 심해졌다면

평소 몸을 차갑게 하고 다니지는 않았는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데요.

두통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추위 때문에 두통이 심해진 것이 아니라

두통 유발 인자를 가지고 있는 와중에

낮아진 기온이 두통을 악화시킨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도 있다고 말한답니다.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되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두통,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의학은 이를 어혈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요.

두통 한의원에서는

어혈이 혈관 속에 응어리진 상태로 정체되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고도 설명하는데요.

혈액을 통해 전달돼야 할 산소와 영양소가

뇌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되면서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에요.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두통 한의원에서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더불어 혈액은 산소, 단백질, 비타민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질은 온 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 문제는 비단 두통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답니다.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각별한 관심과 대처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증상과 체질에 따른 맞춤 한약처방과 약침주사, 뜸, 부항 등

개인 상태에 맞게 필요시 적용되는 한방치료를 받으면

두통이 훨씬 좋아지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신경써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