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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8 파주 율곡습지공원 차박_ 아무도 없는 곳에서 힐링하기 잼!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곳곳에서 새로운 요소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그 중 제일은 차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올라가기 이전에

다녀온 파주 율곡습지공원 차박

보여드릴게요! ㅎㅎ

 

사실 자고오진 않아서

나들이 정도로만 봐주심 좋을 것 같은데요.

따로 캠핑 텐트, 용품 그 어떤 것도 없이

간단히 먹을 것만 가지고 떠난

파주 율곡습지공원 후기입니다.

 

이 곳은

버려져 있던 습지를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생태공원입니다.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임진강 인근 평야에 조성된 율곡습지공원은

고향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한답니다.

넓은 꽃밭과 습지에 피어있는 연꽃 군락지,

억새, 옛 농기구가 있는 초가집 등

정감을 자아내는 요소들이 참 많은데요.

꽤 넓은 율곡습지공원은

초가 원두막, 그네 등 곳곳에 쉼터가 있어

풍경을 보며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오랜만에 보는 초록풀밭이라

사실 아무데나 세워두고 문만 열어도 좋습니다.

매년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백만 송이에 이르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카메라에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더불어

율곡습지공원은 평화누리길 9코스의 시작점이고,

임직각평화누리공원까지 생태탐방으로도

조성이 되어 있어 도보여행 코스로도 좋습니다.

 

 

Posted by 우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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