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5인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하루 평균 1000명이나 되는 확진자수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도

뉴스를 보는 것만으로

공포스럽고 우울해지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텐데요.

특히나 크리스마스, 연말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 2020년도를 마무리하기에

더욱 우울감이 감도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블루를 물리치려면 첫째, 일단 나가서

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집 주변을 걷는 정도라도 좋으니

매일 움직이며 나쁜 음식을 피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텐데요.

오늘 코로나블루를 다스리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비타민 D가 풍부한 생선인 연어와 참치를 추천드립니다.

필요한 만큼 햇볕을 쬐기 힘든 겨울에는 특히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은

연어나 참치를 섭취하는 게 좋은데요.

영양학자 켈리 존슨에 따르면

이러한 생선들에는 오메가-3 지방산 역시 풍부해

염증과 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블루를 다스릴 수 있는 음식 두 번째는

굴 입니다.

굴에는 특히 겨울에 중요한 영양소

아연이 풍부한데요.

면역 시스템이 잘 굴러가도록 돕기 때문이에요.

아연은 영양소를 대사하고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는데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섭취하면 좋은데요.

다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지 않고 85도 이상 온도에서

1분이상 가열해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음은 블루베리.

염증과 싸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염증은 심장 뿐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미쳐

기분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해요.

항산화 성분은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식품의 색깔에 따라 항산화 성분의 종류도 다르답니다.

빨강,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컬러의

과일과 채소를 드시는 것이 좋고

가격이 부담된다면 얼리거나 캔에 넣은 제품도

괜찮다고 하네요.

코로나블루, 역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급선무인데

이럴 때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마무리 잘 하여

2021년 맞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