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이 평온~해지는 불금입니당! ㅎㅎ
오늘은 제 일상 오브 일상을 보여드리려 하는데요.
다가오는 주말에 간식 만들어 먹기 좋은 아이템들이니
참고하셔용! ㅎㅎ
어려서부터 할매 입맛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던 저인데요.
때문에 제 최애 음식은 떡, 약밥으로,
몇날 며칠을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ㅎㅎ
고슬고슬한 찹쌀밥에 꿀, 설탕, 간장, 밤, 대추 등을 넣고
쪄낸 달달한 떡인 약밥은
예부터 정월보름날 만들어 먹은 전통음식이기도 한데요.
가끔 생각나는 날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입맛도 돋고 한 끼 식으로도 충분해
자주 해 먹는 편이랍니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호박죽. ㅎㅎ
전통적으로 죽은,
아플 때 먹는 음식으로 인식되어 왔지요?
요즘에는 죽 전문점이 생길 정도로
건강식 또는 다이어트 식으로도 각광받는 메뉴가 되었어요.
그 중 호박은 붓기를 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인기인데요.
저도 가장 좋아하는 죽을 꼽으라면 단연, 호박죽을 외치거든요 ㅎㅎ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고
요즘처럼 찬 바람 부는 날씨엔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마저 들어서
자주 먹고 있답니다.
호박죽 만드는 방법,
간단하지만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마음먹고 준비해야 해요 ㅋㅋ
일단 재료는,
단호박 500-600g (중간 크기 1개)
건식 찹쌀가루 1/2컵, 물 3컵,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 술을 준비합니다.
단호박은 4등분하고 씨를 긁어내줘요.
그리고 김이 오른 찜기를 준비해 주는데요.
여기에 단호박을 넣고 20분간 쪄 줍니다.
찐 단호박은 껍질을 제거해 준비해 두는데요.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용)
이후 단호박을 믹서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갈아줍니다.
단호박이 어느 정도 다 갈아진다 느껴지면
찹쌀가루를 넣고 잘 풀어주면 반은 완성이에요
냄비에 단호박 간 것을 넣고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이고 걸쭉한 상태가 될 때 까지 야무지게 끓여주면
정말로 끝!
아이들 간식으로도 파티용으로도, 고마운 분들께 선물하기도 좋은 호두파이!
예전엔 망치로 깨 먹는 방법밖에 몰랐지만
이제는 호두파이가 널리 사랑 받으면서
동네 빵집이나 카페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디저트가 되었지요~
사먹는 것이 물론 제일 맛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호두를 듬뿍 올려 정성 가득한 파이를 만들면
뭔가 해냈다는 기분도 들고 보람차더라고요 ㅎㅎ
호두는 칼이나 손으로 3-4 등분 해주는 게 좋은데요.
호두가 너무 크면 호두 맛만 느껴지기 때문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만드는 게 좋답니다.
타르트시트 반죽을 얇게 밀어 타르트틀에 넣고
시트에 포크로 약간의 구멍을 내줘요.
이후 잘게 자른 호두를 넣고
섞어 놓은 필링재료를 8부 정도 채워주면 호두파이 만들기 끝!!
이후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5-40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말이 좋아 간식 만들기이지..
이렇게 만들고 앓아누울 것 같아 마사지 받으러 다녀왔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은 외식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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