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안녕하세요 여러분-☆

신나는 목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주, 근 10개월 만에 여행을 다녀왔더니

내내 기분이 좋네용..

시간도 빨리 가고요..? ㅎㅎ

역시 여행은 좋은 것..!!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진행중이라서

여행 계획 짜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긴 했는데요.

이렇게 아무데도 안 가다간 없던 병도 생길 것 같아

개인방역 잘 지키며 조심조심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맛집이라고 소문난 전주 콩국수 태평집 솔직 후기 보여드릴게요~!

먹거리가 정말 다양하다는 전주로 여행계획을 짜면서,

꼭 맛 보아야 하는 것들을 우선순위로 두었는데요.

(여행은 무조건 식도락이쥬.. 후후)

그 중 하나가 바로 태평집이랍니다.

다른 곳들 보다 먹음직스럽고 후기가 좋았던

전주 콩국수 맛집 태평집은

소바와 콩국수가 메인 메뉴예요.

제가 참고했던 영상에서도 소바와 콩국수를

아주 맛나게 먹는 장면이 찍혔었는데요.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했답니다 ㅎㅎ

영상에서와는 달리

한산한 모습에 조금 놀라웠는데,

코로나로 인한 풍경이겠거니.. 하고 넘겼어요.

테이블 수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장사가 잘되던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전주 콩국수 맛집 태평집 메뉴는 단촐해요.

소바, 비빔소바, 콩국수, 콩물, 시래기국밥 등을

7-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성비가 내려요오~

아참, 그리고 진짜 많이 드시는 분들 아니면

곱배기보다는 보통으로 주문하시는 편이 나을거예요

보통도 양이 상당히 많았거든용 호홍

단무지와 깍두기가 반찬으로 나오는데요.

콩국수, 메밀 모두 깍두기가 더 잘어울렸어요 :)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깍두기만 꽉꽉 채워서 2접시 먹었는데요

달짝지근한 것이 전주 콩국수 맛집 태평집 깍두기,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ㅎㅎ

소바와 콩국수는 주문 후 5분만에 바로 나와요.

소바는 기호에 맞게 겨자를 넣어 먹음 되고요.

다만, 소바 국물이 조금 특이했는데

어딘가 모르게 멸치국물 맛이 느껴지는 게

여태 먹어본 소바와는 확실히 뭔가가 다르긴 달랐어요.

맛있다기 보다는.. 뭔가 다르다...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콩국수는 따로 넣을 게 없어요 ㅎㅎ

소금 넣은 콩국수만 먹다가

설탕을 넣은 콩국수를 먹어보니,

역시 달짝지근한 게 입에는 더 좋았어요 ㅋㅋㅋ

국물이 꾸덕할 정도로 진했던 콩물이

평소 콩국수를 잘 먹지 않는 저에게도 참 맛있게 느껴졌는데요.

같이 갔던 일행도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바보다 콩국수가 훨씬 맛있었어요!

전주 콩국수 맛집 태평집,

가게 된다면 콩국수 드th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