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어제 요란한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늘이 아주 맑네요!
간만에 보는 미세먼지, 황사 없는 하늘이라
아침 출근길 부터 기분이 좋았는데요!
주말까지 쭈욱~ 이어져 나들이 갈 때도
기분 좋게 다녀왔음 좋겠네요 ㅎㅎ
우리365한의원에서 오늘 보여드릴 내용은
오랜만에! 맛집 리뷰예요 ㅎㅎ
우리365한의원이 위치한 잠실새내역은
음식점과 술집이 정말 많기로 소문나 있지요~
수많은 음식점 제 맘을 사로잡은 이곳!
토우지 소개하겠습니당 :)
이전에도 몇 번 가본 기억이 있는 잠실새내 이자카야 토우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파티션이라고 하기 애매한 커튼으로 가려진
룸 형태의 공간도 있으며
일반 음식점처럼 테이블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도 있어요~
구석을 좋아하는 저는,
늘 그렇듯 커튼이 있는 곳으로 향했답니다 ㅎㅎ
코로나19 이전부터 사람이 많은 공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용 ㅎㅎ
분위기 꽤 괜찮죠?
힛
잠실새내 이자카야 토우지 방문할 때 마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8종과 단품 메뉴로 먹었었는데
이 날은 턱별히! 토우지 코스로 골랐어요.
솔직히 이자카야 가서 코스요리 골라본 건 처음인데
워낙 토우지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있던 상태라
기대하고 주문했답니다.
꽁치 구이부터 나왔는데요~
동네사람들~ 이것 좀 보세용!
꽁치 굽기 퀄리티, 장난 아니지요? ㅎㅎ
약간 허세있는 듯한 꽁치구이가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ㅋㅋㅋ
다음으로 나온 회.
한 눈에 봐도 신선함이 보이는 사시미를
겨자 조금 찍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일반 횟집에서 먹는 것과 달리
여러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ㅎㅎ
비린내 전혀 없고요.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서
먹기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참 맛나게 먹었던
감자 치즈 요리.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몰라서
재료 위주로 제목을 붙여봤는데 ㅋㅋ
어떤 요리인지 감이 오시지용?
치즈도 꾸덕하게 늘어나고 맛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듯 싶어요.
호불호 없을 요리!
원래는 사케와 먹어야 맛있다지만
저는 사케보다는 역시 소주가 좋더라고요.
간간한 맛의 국물과 함께 하니
소주가 그냥 들어감 ㅎㅎ
마지막으로 나온 이 음식을 끝으로
아쉽게도 코스요리는 끝이 났답니다.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았지만,
저는 역시 회가 많은 모리아와세와
단품요리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잠실새내 이자카야 토우지,
흥해서 안 없어졌음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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