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고 있어

걱정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ㅠ

오늘은 어제보다 200명이나 더 늘어 583명을

기록했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약 8개월 만에 500명대가 나왔다고 해

아주 깜짝 놀랐지 뭐예요..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수도권 중심의 유행을 넘어섰다는 것이에요.

에어로빅 학원, 학교, 교회,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데요.

당분간 외식도 자제하고

아예 나가는 일 자체를 만들지 말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허허..

이웃님들도 더욱 철저한 개인방역과 거리두기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저희 우리365한의원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까운 곳,

잠실새내 두부요리 전문점 콩밭입니다!

근처에 있어서 몰랐지만..

여기 식객남녀 잘먹었습니다에도

소개됐던 곳이라면서요?

방송에 나오거나

유명인 싸인, 사진 붙어 있으면

맛집인줄 아는 1인.. 저예요.. 헤헹

 테이크아웃으로 순두부랑 데운 두부를 종종

사다 먹었던 곳인데 매장은 처음 와봤어요.

 내부가 이렇게 큰 줄은 몰랐네요.

깨끗하고 널찍한 실내가 일단 마음에 들더라고요 홍홍

유난히 추운 바람이 느껴지던 날이어서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 있는

해물순두부로 픽!

주문하고 나면 바로 밑반찬을 가져다 주시는데요.

요 반찬들, 들어오다 보니 밖에서 따로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

맛있으면 집에 갈 때 사가려고 했는데

오! 제 입맛에 딱이에요.

엄마가 해준 것 처럼 간이 세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너무 배고파서 반찬 먼저 먹고 있었던 건데,

제 마음을 알아주신걸까요.

주문한 해물순두부가 금방 나왔어요!

빨간 비쥬얼이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호홍

일반적으로 먹는 순두부찌개와는 차원이 다른데

일단 순두부가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고급진 순두부국 같은 너낌..? 이 나요.

콩비지찌개 역시

건강한 맛이 났는데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모든 음식을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요즘,

콩밭에서 한 끼 식사 하시면

아 건강한 밥상 오랜만에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예요.

잠실새내 두부요리 맛집 콩밭은

두부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해창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땅끝마을 해남 해창 주조장에서 만들어진

해창 막걸리는

해풍을 맞고 자란 1등급 해남 쌀과

깨끗한 지하수, 직접 빚은 누룩을 사용하고

감미료가 1도 안 들어간 프리미엄 막걸리입니당

맵쌀과 찹쌀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내면서도

입안 가득히 상큼함과 단맛이 느껴져

막걸리를 안 좋아하는 분들도

좋아하게끔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다음에 가면 요거랑 두부요리, 전까지

다양하게 주문해서먹고 와야겠다 싶었답니다 ㅎㅎ

면역력이 참 중요한 요즘같은 시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잠실새내 두부요리 맛집 콩밭에서

한 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