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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6 1박2일 부산여행 야무지게 먹고 왔어요!

이른 오후에 도착한 부산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염험한 곳으로 소문나 있지요~?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해동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해요.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산 여행지로 꼭 들르는 곳 중 하나인데요.

주차장에서 내려 2분만 걸어가면 입구에 다다르고,

돌계단을 한 계단 한계단 내려가면

넓은 바다가 이어져 있어

실제 용궁으로 들어가는 기분마저 나는 곳이랍니다.

 

해동용궁사 한 바퀴 휙 둘러보고 씨앗호떡을 먹으러 갔는데요.

씨앗호떡은 부산이 원조잖아요.

먹어본 분들은 또 다시는 안 먹는다고는 하던데. ㅋㅋㅋㅋ

저는 일단 처음이니까! ㅎㅎ

밀가루와 찹쌀 검은깨가 들어간 반죽에

건포도, 해바라기씨, 아몬드, 호박씨, 땅콩 등이 들어가 있어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은 호떡인데,

저도 한 번 경험해 본것으로 만족해요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배꼽시계도 밥을 달라고 한참을 울더라고요.

눈에 보이는 곳으로 향했는데,

그 곳은 바로 양갈비집 ㅎㅎ

부산까지 왔는데 프랜차이즈 양갈비 먹는 우리.. ㅋㅋㅋㅋ

 

부산에서 먹는 양갈비는 다를 거라며..

정신승리 하면서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ㅎㅎ

야무지게 양갈비 뿌시고

그냥 숙소로 들어가기 아쉬우니까

해운대 명소, 포장마차를 들렀는데요.

(밥으로 2차가는 사람 나야나)

포장마차st 정말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기분도 업되고

저녁을 안 먹은 것처럼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ㅋㅋㅋㅋ

 

야무지게 이것저것 주문하고

소주도 1인 2병씩 먹고 왔답니다.

먹기만한 것 같은 부산1박2일 여행이었지만

스트레스 제대로 풀고 왔어요!

월요일부터 활기찬 게

역시 사람은 여행을 다녀야 한다며..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Posted by 우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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