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안녕하세요~ 우리365한의원입니다!

주말내내 비가 오다가

어제, 오늘 반짝 맑은 날씨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공휴일에 날씨도 좋으니

가까운 교외로 나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오늘은 하남 맛집 봉평막국수칼국수 소개하겠습니다 :)

요즘 TV에서 들깨막국수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왠지 상상되기도 하고?

맛있을 것 같아 찾아 나선 하남 맛집.

사실 봉평막국수칼국수 메뉴에는

들깨막국수가 없었어요.

메뉴를 살펴보던 중 들깨옹심이를 발견하고

군침이 돌아서 그만.. ㅎㅎ

역시 새로운 맛 보다는 아는 맛이 좋다며

나섰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청결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온 집이라는 게

느껴졌는데요~

새로지은 건물은 아니더라도

음식점 갈 때 이렇게 깨끗한 곳을 좋아하는데,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상쾌한 분위기에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미리 메뉴를 보고 온 터라,

바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비빔막국수 1, 들깨옹심이 1,

메밀전 이렇게 3가지 주문했답니다.

하남 맛집 봉평막국수칼국수는 양이 워낙 많다고 해

조금 드시는 분들은

절반만 달라고 해도 좋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저희는.. 따로 요청하진 않았어요 ㅋㅋ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

2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량으로 주문했답니다.

하남 맛집 봉평막국수칼국수는

보리밥을 따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요~

칼국수 집 가면 종종 보이는 서비스인데,

여기에도 있네요! ㅎㅎ

무료인 만큼 버려지는 음식이 많았었나 봐요.

곳 곳에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으라는 글귀와 함께

후식이라는 글도 보았어요.

주문한 음식들을 먹고 나서 먹어야겠다 했던 때에

사장님이 바로 드셔도 좋다고 말씀하셔서 ㅎㅎ

먹을 만큼만 딱 덜어가지고 왔답니당 :>

하남 맛집 봉평막국수칼국수도 그렇지만

칼국수집은 김치 하나만 맛있어도

맛집이라고 소문나잖아요?

이 곳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나서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아주 좋아하실 듯 해요.

보리밥에 참기름 두 방울, 김치, 고추장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기분 최고! ㅎㅎ

보리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을 때 쯤

메인 메뉴들이 나왔어요!

여름에 먹기 참 좋은 막국수.

하남 맛집 봉평막국수칼국수는 다른 곳들과 달리

슴슴한 맛이 났는데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한 맛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아,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게 아니라

건강하면서도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이랄까?

메밀전과 함께 싸먹는 게

개인적으로 참 맛있는 조합인 것 같아요.

들깨옹심이는 기대했던 이상이었어요.

비가 오는 날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국물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느끼하지 않고 먹으면 먹을 수록 맛있어서

거의 핥아 먹다시피 하고 나왔답니다 ㅎㅎ

휴일 나들이 하기 좋은 하남 맛집,

봉평막국수칼국수에서 한 그릇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