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안녕하세요!

비 소식이 있는 수요일입니다 :)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말에

우산을 챙겨들고 퇴근했는데,

빗방울은 커녕..

오히려 덥기까지 해 땀 흘리면서 집에 갔네요 허헝

비 올때는 우산 드는 게 아무렇지 않은데

비 안 올 때, 가방에 우산 하나 들어가면

왠지 벽돌 메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

뭔지 아시져? 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꼭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힛

시간이 정말 빛의 속도로 가는 것 같은 요즘,

주말에도 바삐 보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교외로 바람쐬러 나가

시흥 베니어 베이커리카페도 다녀왔답니다!

빵순이들이 보면 눈이 휘둥그레해 질 이곳,

자세히 보여드릴게용!

일반 카페보다는 베이커리카페를 더 선호하는 이 구역 빵순이가

다녀온 시흥 베니어 베이커리카페.

이 곳은 야경이 멋지다고 알려진 카페인데요.

언젠가 꼭 저녁에 방문해야지! 하고 메모해뒀던 곳인데

이번에 가보게 됐네요 ㅎㅎ

b1층은 야외 공원

1층은 실내좌석

2층은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는

베니어 베이커리카페는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훨씬 크고 넓어서 초콤 놀랐는데

때문에 친구들 혹은,

가족들이랑 근처 나들이 겸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답답한 실내보다는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때 오기 정말 좋은 곳.

시흥 베니어 베이커리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요.

요즘은 시흥 베이커리카페로 유명해져

주말에는 사람이 꽤 많은 곳이라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지 않으면

앉을 자리도 없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베니어 베이커리는 유기농 밀가루, 천연 버터, 무항생제 계란,

천연 발효종으로 저온숙성 과정을 통해

유명 제과제빵명인이 만들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1층에 가면 이렇게 빵 진열대가 놓여져 있어요.

쟁반과 집게 하나씩 챙겨가지고 빵 고르러 가는 기분..

빵순이들은 뭔지 알졍?

이렇게 교외로 나온 것도 오랜만이고,

더군다나 빵순이가 빵 많은 곳에 가니까

이렇게 설레일 수 없는 것.. ☆

시흥 베니어 베이커리에서 가장 유명한 빵이

육쪽마늘빵, 버터프레첼, 오레오깜빠뉴, 베니어킹소시지,

몽블랑, 마늘바게트 라는 말을 익히 듣고 간 터라

하나씩 가져와 먹어보았어요!

여윽시..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ㅎㅎ

오랜만에 콧바람 쐬서 더욱 신났던 시흥 베니어 베이커리.

사람 더 많아지기 전에 잇님들도 얼른 다녀와보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