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경의 건강한 생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날이 갈 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단순한 감기증상임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일텐데요.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조심해

가벼운 감기증상도 앓지 않는 것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이로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 소개할게요!

가장 첫 번째로

겨울철에 많이 끓여 드시는 생강입니다.

생강에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가래를 줄이고 기침을 멎게 해

기관지가 약한 분들에게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지요.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준답니다.

생강 속 '쇼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 데

마늘, 양파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 되었답니다.

다음은 토마토를 꼽을 수 있는데요.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도움이된답니다.

특히 토마토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라이코펜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폐 기능 강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

기억하세요!

사포닌이 풍부한 음식,

대표적으로 도라지를 꼽을 수 있지요.

감기 예방에는 도라지만한 식품이 또 없는데,

그 이유는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점막을 튼튼하게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주기도 하며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 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마지막으로 감기예방에 좋은 식품

브로콜리를 꼽을 수 있는데요.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대거 들어 있어요.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증진해

폐 속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대식세포는 체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이 외에도 비타민C,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감기예방,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게 우선입니다!